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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의 은퇴자 거주 시설에서 시니어 대상 절도 사건이 발생해 관계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돌봄 서비스 종사자 복장을 한 여성이 Plano의 은퇴자 거주 시설에서 절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해당 경찰국이 밝혔습니다.

해당 시설측에서는 문제의 여성이 돌봄 요원 복장을 한 관계로 직원이 아님에도 들키지 않고 출입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경찰은 직원일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두고 보안 카메라를 확보해 해당 여성의 행방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감시 카메라 영상에 의하면, 용의자가 해당 시설 거주자인 여든 다섯 살의 Alma Bates에게서 훔친 신용카드를 사용한 뒤 Target 매장을 빠져 나오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해당 은퇴 시설의 독립 주거 구역에서 지내는 Bates의 열린 방 안으로 들어가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Target 매장에서 확인된 이후 행방이 묘연한 용의자를 찾기 위해 5000달러의 포상금을 내걸고 시민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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