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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주택담보대출 수요 급감…업계는 인력감축으로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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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DFW 주택 담보 대출 이자율이 상승함에 따라 대출 수요가 감소하자 관련 업체들이 인력 감축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DFW의 주택 담보 대출 이자율이 상승하자 대출 수요가 현저히 감소했습니다.
이에 관련 업체들이 이러한 시장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인력 감축을 감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주, 주택 담보 대출업체들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북텍사스의 주택 대출 수요가 지난 3년 동안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형 주택 담보 대출업체 Fannie Mae는 2014년 2분기 이후 주택 담보 리파이넨스 대출 수요가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이는 7년 만에 주택 담보 대출 이자율이 최고 수준에 이른 탓으로, 그로 인한 주택 담보 대출업계의 실적 부진은 당연한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했습니다.
한편 주택 투자 비용이 올 연말을 거쳐 내년에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자율 상승과 수요 감소라는 환경에 민감한 업체들의 경우 인력 감축을 통해 현 상황에 대처해 나갈 것으로 업체 관계자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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