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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시의회 공유 자전거 관련 법안 투표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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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Dallas 시가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온 자건거 공유 프로그램이 시행되기까지 좀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달라스 시의회가 관련 개정법이 미온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지적됐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Dallas 시 관계자들은 지난 2월부터 공유 자전거 회사들과 함께 자건거 공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관련 법안을 작성하고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나 시의회의 일부 의원들은 이같은 공유 자건거 관련 법안에 대해 회의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어제 Dallas 시의회는 Dallas 시에 의해 제안된 공유 자전거 관련법이 통과되기 전 더 많은 정보와 개정이 필요하다고 결정했습니다.
현재 제안된 관련 조례는 공유 자전거 회사에게 빌린 자전거 수에 따라 운영비를 부과하게 되며, 지정 주차장이 없는 관계로 정확하지 않은 곳에 주차되어 있는 자전거를 픽업하는데 제한된 시간을 해당 회사에게 주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Dallas 시의원들은 공유 자전거에 일어날 수 있는 절도, 주차 문제, 자전거의 공공기물 파손 등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공유 자전거 회사 Ofo 사의 대외 업무 책임자인 Carter Stern은 자전거를 도난당할 때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것이 회사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시의 한정된 공공 인력 자원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도난된 자전거로 그것을 문제 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많은 자전거를 회수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달라스 시의회는 해당 공유 자전거에 관한 문제를 6월말에 다시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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