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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햄 혐의 Baylor 풋볼 선수 두 명, 기소 모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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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작년 11월에 발생한 Baylor 대학 풋볼 선수들의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해당 선수 두 명이 기소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또한 해당 선수들은 여전히 Baylor 대학 풋볼팀내 선수 명단에 올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주 수요일, McLennan County의 대배심 재판부가 작년 11월에 발생한 John Arthur와 Tre`von Lewis라는 두 풋볼 선수의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증거 불충분으로 재판을 진행시킬 수 없다는 결론을 내며 기소를 기각했습니다.
해당 County 검찰청은 이번 기소 여부 결정 재판에서 대배심원이 Baylor 대학의 조사 내용과 경찰 수사 보고서 그리고 목격자 증언들을 토대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두 선수는 기소를 면했을 뿐만 아니라 Baylor 대학 내 지위도 변동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3월, Baylor 대학 풋볼팀의 Matt Rhule 코치가 성폭행 용의자로 지목된 두 학생이 해당 풋볼팀으로부터 선수 활동 중단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어제 기준, 두 선수 모두 여전히 Baylor 대학 풋볼팀의 봄 훈련 온라인 선수 명단에 올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Baylor 대학과 관련된 이같은 폭행 사건으로 인한 법적 물의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있어 왔으며 대부분 합의로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수년 간 방치하거나 잘못 다룬 성폭행이나 신체적 폭력 사건들에 대한 소송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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