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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ourke 후보, 텍사스 로컬 순회 유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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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텍사스 상원 의석을 놓고 Ted Cruz 현 상원의원과 경쟁을 벌이는 민주당의 Beto O`Rourke 후보가 14개월간의 텍사스 로컬 지역유세 방문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Ted Cruz 현 상원의원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의 Beto O`Rourke 후보가 14개월간의 텍사스 로컬 지역 유세 방문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O`Rourke 후보는 텍사스의 254개 로컬 지역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가정 등을 방문해 생활 현장에서 서민들과 호흡하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같은 그의 유세 대장정은 작년에 후보 선언 공식화 이후 시작됐으며, 1년여 만인 지난 토요일, Dallas 북쪽 70마일 거리에 있는 Cooke County의 한 Town Hall 유세 행사를 마지막으로 종료됐습니다.
텍사스 주민들은 1988년, 민주당 출신 상원의원 Lloyd Bentsen의 재선 도전 이후 30년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 적이 없지만 O`Rourke 후보는 이에 위축되지 않고 선거 유세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O`Rourke 후보는 지역 언론 인터뷰에서 지역 주민들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었으며, 그러기 위해선 주 전역을 직접 찾아 나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유세 대장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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