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Thompson의 성희롱으로 피해자 삶과 사회적 약자 지원제도 망가져
페이지 정보
본문
[앵커]
재임 기간 중 지속된 전 Dallas County 보건국장 Zachary Thompson의 직장 내 성희롱 행태와 더불어 해당 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AIDS 프로그램도 부실 운영돼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재임 기간 중 지속된 전 Dallas County 보건국장 Zachary Thompson의 직장 내 성희롱 문제와 더불어 해당 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AIDS 프로그램도 부실 운영돼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번 주장은 Thompson의 성희롱 피해자 여성이 밝힌 것으로, 해당 여성은 AIDS 환자 대상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보건국 산하 기관 Ryan White Office를 관리하는 책임자 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북텍사스 내 수천 명의 AIDS 환자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 프로그램 운영의 부실을 초래했다고 피해 여성은 주장했습니다.
한편 해당 기관은 빈곤층에 비보험가입자인 AIDS 환자들을 위해 매년 지원되는 수천 달러의 보조금을 관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 한 연방 보고서 공개에 따르면, 해당 기관이 무능과 관리 부실 그리고 전문성 훈련 부족으로 운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이에 대해 피해 여성의 변호인은 성적 접근 거부 후 교묘하게 이뤄진 Thompson의 보복 조치들로 인해 이같은 부실 운영 사태가 발생했으며 피해 여성의 업무 능력도 큰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