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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Dallas 풋볼 경기 총격전으로 임신부 등 5명 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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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outh Dallas에 주민 친선 풋볼 경기 중에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임산부 등 다섯 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을 전해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South Dallas에서 주민 친선 풋볼 경기 중에 총격 사건이 발생해 임신부 한 명을 포함 총 다섯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Dallas 경찰이 밝혔습니다.
해당 총격 사건은 지난 일요일 밤 9시 30분경, Juanita Craft Recreation Center에서 진행되던 풋볼 경기 중에 일어났습니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경기 중에 한 남성이 모터 자전거를 타고 경기장 한가운데로 난입해 모여 있던 많은 사람들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는 목격자들이 증언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다른 쪽에서 선제 공격을 한 총격범을 향한 대응 사격이 시작되면서 총격전을 방불케 하는 상황이 벌어진 가운데, 한 명의 임신부를 포함 다섯 명의 시민들이 총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임신한 피해 여성은 가슴에 총을 맞아 출동한 경찰의 응급 처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이송돼 중상 치료를 받고 있지만 뱃속의 아기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총격범이 피해자들을 타깃으로 한 것인지 여부를 확실히 알 수 없으며, 사건의 동기도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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