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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FTA 중단 장고에 우려 표명하는 텍사스 주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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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자유무역협정인 NAFTA 협상에 있어 관련국들의 회담이 원할이 이뤄지고 있지 않아 Trump 행정부의 숙고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텍사스 주 의회가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북미자유무역협정인 NAFTA 협상에 있어 관련국들의 회담이 난항을 겪으면서 회담 타결에 더 이상 속도를 못 내고 있는 Trump 행정부의 숙고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텍사스 주 의회가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최근, 텍사스 주 의회는 멕시코와 캐나다 두 국가와 맺고 있는 NAFTA를 중단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연방 정부의 결정이 알려지자 해당 협정의 미래에 대해 크게 불안해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Trump 대통령이 오래 전부터 NAFTA를 이전에 보지 못한 가장 최악의 무역 협정이라고 못박으며 해당 협정의 취소를 경고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번 텍사스 주 의회의 핵심 인사들을 중심으로 미국의 우방 국가들과 맺고 있는 협상 관계를 유지하도록 연방 정부에 촉구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Trump 행정부의 광범위한 무역 어젠더의 추진 상황이 지지부진 하다는 징후들이 중대하고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NAFTA 관련 논의에서 포착된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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