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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보안 강화 예산 50만여달러 확보 나선 Southlake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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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outhlake 시가 학교 보안 강화에 필요한 50만여 달러의 예산을 특수 목적용으로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Santa Fe 고등학교 총격 사건 이후로 본격적으로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Southlake 시가 학교 보안 강화에 예산 50만 달러를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 Laura Hill 시장은 해당 예산 계획이 아직 시의회 통과를 남겨 두고 있지만, 이미 계획 발표 전, 시 의원들과 얘기해 모두 공감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Southlake 시는 예산 확보 이외에도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다른 여러 가지 방안들을 구상하거나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같은 Southlake 시의 결정은 Santa Fe 고등학교 총격 사건 후 본격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한 교실 내 방탄 대피 공간 설치를 위해 관련 기업들로부터 안내물을 받아 학교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Crime Control and Prevention District은 판매세 징수를 통해, 한 해 백만 달러의 비용이 드는 Carroll 교육구 내 무장 경찰 배치 계획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해당 방안이 5년 전, 처음 제기됐을 때는 일부 학부모들이 난색을 표했지만, Santa Fe 고교 총기난사 사건 후 지역구 주민들의 시각이 긍정적으로 크게 바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으로 Hill 시장은 두 달 내에 학교 안전 강화책을 자문할 수 있는 시 보안위원회를 구성해 55만 달러의 학교 보안 강화 예산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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