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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고온 예보에 Cooling Station 센터 개방하는 Dallas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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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말을 전후로 기온이 100도를 넘는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습니다.
폭염 주의보가 나온 가운데, Dallas 시는 어제 오후부터 Heat Plan 2단계 실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치홍기자입니다.
[기자]
주말을 기해 기온이 100도에 이르는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 예보가 나왔습니다.
이에 Dallas 시는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시내 Recreation 센터 여러 곳을 피서지로 지정해 물을 비치하고 에어컨을 가동하는 등 Cooling Station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allas 시가 이같은 Beat the Heat Center로 지정한 시설은 Martin Luther King Jr. Community 센터와 West Dallas Multipurpose 센터, 그리고 Reverchon Park Recreation 센터 등 여러 곳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alvation Army 단체에서도 해당 센터들에 물을 공급한 가운데, 북텍사스 지역에 분포한 13곳의 산하 센터에도 Cooling Station을 설치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시 당국과 구호 단체가 마련한 Cooling Station에서는 온열 질환에 노출될 우려가 큰 시민들에게 수분과 시원한 환경을 올 여름 내내 공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Cooling Station이 마련된 센터들의 에어컨 가동 환경도 시민들이 하루 종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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