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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내일 고온 절정 예보에 온열 질환 예방법 당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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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내일, Dallas의 기온이 108도에 이를 것이라는 예보가 나옴에 따라 의료 전문가들이 온열 질환자의 급증을 우려하며 더위로부터 건강을 지킬 유의사항을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온 속 가장 우려되는 온열 질환으로 일사병과 열사병을 언급했습니다.
일사병은 구강 건조와 현기증, 과도한 발한 증상을 동반하는 것으로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가 설명했습니다.
온열 질환 중 가장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열사병은 체온 조절 능력을 상실하게 되는 질환으로 정신 혼미와 발작 증상이 나타나며, 더 심각하게는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심각한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으려면,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이나 카페인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스포츠 음료를 지속적으로 마실 것을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 외출 시에는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장소를 알아 두는 것이 좋으며, 땀이 나지 않는 경우에는 분명한 이상 신호임을 감지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계속되는 근육 경련이나 과도한 발한 그리고 현기증이나 피로는 초기 경고 신호임을 알아채야 한다고도 조언했습니다.
한편, 로컬 보건 기관과 응급 구조팀들은 며칠 간 지속될 고온 현상으로 인한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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