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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7” 조직원 한 명, 오는 8월 말 사형 집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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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00년 교도소를 탈출해 경찰관을 살해한 뒤 다시 체포된 “Texas 7” 갱 조직원 중 한 명에 대한 사형 집행이 오는 8월로 확정됐습니다.
45세의 Joseph Garcia는 해당 갱단의 조직원 중 한 명이며 이들 조직원 중 3명은 이미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주 형사 사법부가 마흔 다섯 살의 Joseph Garcia에 대한 사형 집행이 오는 8월 30일 약물 주입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Garcia는 Bexar County에서 저지른 살인 혐의로 50년 징역형을 선고 받고 남부 텍사스 소재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중, 지난 2000년 12월 크리스마스 무렵, 다른 동료 6명과 함께 교도소를 탈출했습니다.
이후 이들 일곱 명의 탈주자들은 크리스마스 전날, Irving의 Oshman 스포츠 용품점을 무단 침입해 강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스물 아홉 살의 Aubrey Hawkins 경찰관을 총격 살해했습니다.
이후 이들 일곱 명의 탈주범들은 한 달 이상 경찰에 잡히지 않고 숨어 다녔지만, 결국, 콜로라도에서 경찰에 포위된 뒤 일곱 명 중 한 명은 자살하고 나머지 여섯 명은 검거됐습니다.
이에 여섯 명 모두 Hawkins 경관 살해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은 가운데, 세 명은 이미 사형이 집행 되었고 나머지 세 명 중 첫번째로 Garcia가 사형 집행일을 확정 받았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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