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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고온 현상으로 DFW에 온열 질환자 십여 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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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흘 간의 Memorial Day 연휴 기간인 어제까지, 기온이 급격히 치솟는 고온 현상이텍사스를 강타했습니다.
이에 북텍사스 시민 여러 명이 온열 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Memorial Day 연휴 기간내내 고온 현상으로 DFW에 온열 질환자 십여 명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흘 간의 연휴 기간인 어제까지, 기온이 급격히 치솟는 고온 현상이 텍사스를 강타해 북텍사스 주민 십여 명이 온열 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지난 일요일 오후, 한 로컬 병원 응급실을 찾은 한 젊은 남성 환자는 열사병으로 심각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Tarrant County의 MedStar Mobile Healthcare가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남성을 포함해 지난 일요일에 총 11명의 시민이 온열 질환으로 지역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환자들 중, 83세의 Barbara Littierre라는 여성은 같은 날 오후, Fort Worth의 자택 근처 밖에서 한 시간 반가량 수영하는 손자들을 지켜 본 뒤 열사병에 걸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한편, 연방 질병 통제 예방 센터가 온열 질환의 하나인 열사병이 치명적일 수 있음을 경고하며, 해당 질환에 걸리면 고온과 피부 건조 그리고 메스꺼움과 정신 혼미 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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