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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가르치는것이 아니고 보여주는것' 안요한 목사 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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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과 20일 베다니장로교회와 참빛교회에서 달라스 밀알 선교회 주최 안요한 목사 초청 집회가 열렸다.
안요한 목사는 “낮은데로 임하소서” 라는 소설과 동명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다.
목회자의 아들로 태어나 젊은 시절 자유분방한 성격에 신학교에 입학 했다가 휴학을 했고, 나중에는 신의 존재를 부정하게 되지만, 결국 37살에 갑자기 시력을 잃고 절망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안 목사는 방황하던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새롭게 용기를 얻어 다시 신학교에 입학 해 목사가 되었다.
목사가 된 후 노숙자와 맹인들을 위한 사역을 시작하며, 새빛 맹인 선교회와 새빛 복지재단을 만들어 노숙자, 맹인들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여러가지 직업교육을 통해 맹인들의 자립을 돕는 일에 힘쓰고 있다.
현재는 중국과 동남아, 아프리카에도 맹인들을 위한 선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안 목사는 말씀을 통해 '사랑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보여주는 것이다' 라는 메세지 전하였다.
안 목사가 노숙자들과 구두닦이를 하며 함께 지내던 시절에, 어떤 분이 자신의 더러운 손을 잡고 따뜻한 물을 부어주며 씻겨 준적이 있는데, 그때 그 분의 베풂에 감격하여 같이 있던 모든 노숙자들이 다같이 울었던 이야기를 전하며 자신도 앞으로 이러한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였고, 사랑은 말로만 가르치는것이 아니고 직접 행동으로 보여줄때 전달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안 목사는 본인도 장애우를 위한 사역을 하고있지만, 달라스에서 밀알 선교회를 통해 장애우들이 보살핌을 받을 수 있다라는것에 감사하고, 달라스에서 많은 교회들이 밀알 선교회를 후원함으로 장애우들이 더욱 밝아지고, 장애우들의 부모들이 한숨이 줄어들 수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하였다.
녹취) 안요한 목사
한편 오늘(23일) 저녁 8시 빛내리교회에서 한번의 집회가 더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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