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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으로 독사 출현 시작…안전 주의사항 당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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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도를 오르내리는 고온 시즌이 시작되면서 독사 출현의 위험성 또한 높아져 텍사스 주민들에게 독사 대응법 등 안전을 위한 주의 사항이 당부됐습니다.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독사가 눈에 띠기 시작한 가운데, San Antonio 동물원의 Alan Kardon Animal Care 부책임자가 특히, 황갈색 독사인 Copperhead의 출현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언론을 통해 전했습니다.
우선, Kardon은 해당 독사의 집 안 출현을 막으려면 채소와 풀 사이에 잘 숨어 드는 Copperhead의 특성을 고려해 집 안 뜰의 풀과 잡초를 깨끗이 제거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그리고 독사를 발견한 경우에는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하지만, 집 안이나 독사가 있어선 안 되는 곳에서 뱀을 발견하면, 큰 쓰레기 통을 독사 옆에 둔 뒤 긴 막대 빗자루로 해당 동물을 살며시 쓸어 통 안으로 들어가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Texas Parks and Wildlife 자료에 의하면, 텍사스에 있는 105종의 뱀 중 15종만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독사이며, Copperhead가 그 중 가장 낮은 독 성분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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