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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주간, 텍사스 전역에서 안전벨트 단속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시작됩니다.

“Click It or Ticket” 이니셔티브로 알려진 주 연례 교통 단속 캠페인은 오늘부터 시작돼 Memorial Day가 포함된 다음 한 주인 6월 3일까지 실시될 예정입니다.

텍사스 교통국 자료에 의하면, 텍사스의 2017년 안전벨트 이용률은 90% 이상으로 치솟았지만, 여전히 920여명이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안전벨트 착용이 추돌 사고 시, 차량 탑승자의 사망 위험률을 45%나 감소시키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텍사스에서는 차량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 돼 있는 가운데, 이를 위반한 경우 최고 2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며, 안전 좌석이나 보조 좌석을 이용해 8세 이하 어린이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은 보호자에게는 최고 2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연방 고속도로 교통안전위원회는 안전벨트 단속 캠페인으로 인해, 2002년 이후 현재까지, 5400여 명이 목숨을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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