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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거래 안전 지대’ 도입하는 Dallas 경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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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Dallas 경찰청이 보다 안전한 온라인 중고 거래를 위해 “거래 안전 지대”(safety exchange zone)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통해 온라인 거래 후 오프라인에서 발생되는 범죄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온라인 중고 물품 거래에서 온라인 거래 후 오프라인에서 물건 강탈 등의 범죄율도 급상승함에 따라 Dallas 경찰청이 새로운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Dallas 경찰청은 온라인 거래 사이트 OfferUp과 함께 인터넷 상에서 이뤄진 거래를 오프라인을 통해 교환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시 주변에 거래 안전 지대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정된 거래 안전 지대는 조명 시설이 잘 갖춰지고 지정 거래 지대임을 알리는 표지판과 감시 카메라도 설치될 것이라고 해당 경찰국이 설명했습니다.
이에 첫번째 거래 안전 지대는 Dallas 경찰국 South Central 지서 주차장에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한 달 전엔 Dallas의 한 여성이 온라인 중고 사이트를 통해 거래 약속을 한 뒤 Dallas Medieval Times 주차장으로 나간 후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Dallas 경찰청은 이번 거래 안전 지대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 거래를 이용한 범죄를 감지해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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