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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검찰청, Opioid 남용 이유로 대표 제조사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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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텍사스 주 검찰청이 마약성 진통제인 Opioid 남용 이유로 대표 제조사를 상대로 소비자 보호 소송을 냈습니다.
텍사스에선 Texarkana와 Odessa 등 4개의 도시가 마약성 진통제 남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주 검찰청이 대표적인 마약성 진통제 제조사인 Purdue Pharma를 상대로 소비자 보호 소송을 냈습니다.
해당 소송에서 주 검찰청은 Purdue Pharma가 OxyContin 같은 마약성 진통제 남용을 부추김으로써 Texas Deceptive Trade Practices Act를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 주 검찰청 설명에 의하면, 해당 제약회사가 제조한 마약성 진통제가 매년 수십 억 달러씩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텍사스에서는 매년 치료제 성격의 마약성 진통제 소비가 200억달러에 달하는 밝혀졌습니다.
이에 주 검찰청은 해당 기업의 부당 행위를 중형으로 다스려야 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텍사스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당 기업을 영구적 법원금지명령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법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텍사스의 4개 도시 Texarkana, Amarillo, Odessa and Longview를 비롯해 전국 25개 도시가 마약성 진통제 남용이 높은 곳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텍사스 이외에 10여개 주에서도 Purdue Pharm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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