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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함께 가세!' 빛내리 한가족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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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13일) 빛내리교회에서 제 3회 빛내리 한가족 축제가 열렸습니다.
‘손잡고 함께 가세’라는 표어 아래, 시작된 이날 행사는 오전에는 영어권과 함께 전 교인 연합 예배를 드렸다.
빛내리교회의 정찬수 담임 목사는 빛내리교회가 새롭게 출발을 하는 시점에서 교인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던 중에 전 세대가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 드리고 모든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이 하나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이번 한가족 축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목사는 부임 이후 3년 정도의 시간이 지났고, 그동안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다고 전하였다.
특히 기존 교단에서의 탈퇴와 새로운 교단으로의 가입이 이뤄졌고, 어려운 일들이 하나 하나씩 해결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교회 내외적으로 새로운 출발이 필요하겠다는 생각하에 리브랜딩이 이뤄졌으며, 그 중 하나로 새로운 빛내리교회 로고를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빛내리교회의 새 로고의 형상은 십자가, 창문, 빛을 담고 있는데, 세로로 내려오는 십자가 막대는 하나님을 향하는 마음, 가로는 이웃을 향하는 마음,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은 빛내리교회 이름처럼 세상의 빛이 되는 교회가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담고 있다.
이것은 빛내리교회의 3대 비전과 연결이 되는데,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 사람들의 행복이 되는 교회, 세상의 빛이 되는 교회가 되는 것을 소망하며 이번 새로운 로고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빛내리 교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바로 ‘가정 예배 캠페인’이다.
많은 현대 가정들, 특히 이민 가정들이 많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크리스찬 가정들이라면 가정을 세우신 하나님의 목적이 바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예배를 받길 원하신다는 생각 하에 이번 가정 예배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하였다.
하나님께 예배하고 아픈 가정들이 이를 통해 치유되고 회복되는 은혜를 받는 기쁨을 함께 누렸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하였다.
이에 각 가정에서 예배를 쉽게 드릴 수 있게 모든 자료들을 만들어 나누어, 이를 통해 빛내리 성도들의 가정뿐만이 아니라 많은 크리스찬 가정, 혹 믿지 않는 가정들도 가족끼리 함께 모여 식사하고, 서로의 고민과 걱정,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들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Richland College 체육관에서 전 교우 체육 대회가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전 교인들이 빨, 흰, 녹, 청으로 나눠져 경쟁보다는 화합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들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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