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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서 트렌스젠더 여성 사체로 또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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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Dallas서 트렌스젠더 여성 사체로 또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 주 사이에 연달아 트렌스젠더 여성들의 사체가 발견됨으로써 경찰은 두 사건 사이의 연관성을 배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 9일, Dallas 도심 아파트에서 트렌스젠터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것에 이어 지난 주말, 또다시, White Rock Creek에서 트렌스젠터 여성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한 주 사이에 연달아 트렌스젠더 여성들의 사체가 발견됨으로써 제기된 두 사건 간의 관련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각 사건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확인된 두번째 사건과 관련해, Dallas 검시소가 트렌스젠더 피해자의 사망 원인에 대한 공식적인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경찰국 강력 사건 전담반이 해당 사건을 “불가해한 사망” 사건으로 다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두번째 사건의 피해자는 지난 토요일 오전, White Rock Creek에서 물 위에 떠 있는 상태로 한 시민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체의 부패 정도가 심했지만 흑인 여성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주 수요일 오후, 자택인 아파트에서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된 스물 여섯 살의 트렌스젠더 피해 여성 Carla Flores Pavon의 추도식이 지난 일요일, Cathedral of Hope에서 거행됐습니다.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Flores-Pavon의 시신이 발견되기 직전 사건 현장을 떠난 한 남성의 행방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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