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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Richardson 시장, 뇌물 수뢰 혐의로 연방 기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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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Richardson 시장 Laura Maczka가 뇌물 수뢰 혐의로 연방검찰에 기소됐습니다.
건설 개발업자인 남편도 함께 아파트 부정 건립과 관련해 기소됐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전 Richardson 시장이 건설 개발업자인 남편과 함께 해당 시에서 논란이 됐던 아파트 건설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연방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지난 2015년 Laura Maczka 전 Richardson 시장은 건설 개발업자 Mark Jordan으로부터 대가성 뇌물을 받았다고 Plano의 Eastern District of Texas 연방 검찰이 주장했습니다.
Maczka는 당시, 1000세대의 Palisades 아파트 개발을 계획했다가 여론의 반대에 부딪친 해당 개발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대가로 문제의 아파트 개발을 지지하며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지난 10일 열린 연방 재판에서 대배심원이 7개 혐의에 대한 30쪽 분량의 이유를 밝히며, Maczka와 그 남편을 송금 사기 공모 혐의를 비롯해 뇌물 수뢰 공모 혐의, 그리고 연방 기금 프로그램 관련 뇌물 수뢰 혐의로 기소할 것을 결정했습니다.
두 부부는 유죄가 인정되면 각각 최고 20년 징역형에 처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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