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Dallas 시 쓰레기 수거 개정안 시 의회 위원회 승인 받아
페이지 정보
본문
[앵커]
Dallas 시 쓰레기 수거 개정안이 시 의회 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에 크게 바뀐 쓰레기 수거 정책이 내년 10월 시행이 확실시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Dallas 시의 크게 바뀐 쓰레기 수거 정책이 어제 해당 시 의회 관련 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0월 시행이 거의 확실시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정된 정책에 따르면, 낙엽 등의 정원 쓰레기 수거는 현행대로 매월 실시를 유지하되, 플라스틱 백은 수거하지 않고 자연 분해되는 종이만 수거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러한 변경으로 정원 쓰레기를 재활용함으로써 시 쓰레기 매립지 사용 연한이 2년 더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머지 잡다한 물건들이 버려지는 대형 쓰레기통 수거는 매월 수거에서 분기별 수거로 변경될 예정이며 변경안은 2019년 10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열린 관련 위원회에서는 Dallas 시의 8세대 이상 아파트의 쓰레기 재활용 계획도 승인됐지만, 아파트 건물주에게 새 정책에 대비할 시간을 주기 위해 해당 개정안은 2020년 이후 시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상업용 건물에서 나오는 쓰레기 재활용 계획도 해당 위원회에서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텍사스에선 Austin이 유일하게 사무실과 소매점 같은 상업용 건물 쓰레기 재활용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관련 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쓰레기 수거 변경 정책은 다음 달 Dallas 시 의회에서 가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