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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형 선고 받은 편의점 직원 납치 살해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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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15년 한 편의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던 중 직원을 납치 살해한 범인이 50년 형의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박은영기자입니다.
[기자]
Bryan 출신인 서른 아홉 살의 Nathaniel Tillery는 지난 2015년, College Station의 한 편의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던 중 편의점 직원을 납치 살해했습니다.
관련 재판이 그동안 진행되 왔으며, 이번 주 월요일, Bryan 재판부가 앞서 형량 협상에서 살인 혐의를 인정한 Tillery에게 50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사건의 피해자는 편의점 직원으로 일하던 쉰 다섯 살의 Kevin Garcia라는 남성으로, Tillery의 공격을 받고 자신 소유의 픽업 트럭에 납치되어 Tillery의 친척이 살고 있는 Fort Worth의 한 지역으로 실려 갔습니다.
이후 10시간이 지난 뒤, Tillery는 체포되었으나 편의점 직원 Garcia는 이송된 병원에서 결국 숨졌습니다.
또한 Tillery는 수감 중에 동료 재소자에게 폭행을 행사해 50년형을 선고 받았으며, 해당 선고에 대한 집행은 Garcia 납치 살해 관련 선고 건과 동시에 이행되 도합 100년 형을 언도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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