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Michael Cohen이 세운 Paper Company에 거금 보낸 AT&T
페이지 정보
본문
[앵커]
Dallas에 기반한 세계적 통신 기업 AT&T가 Trump 대통령의 성추문과 관련해 입막음용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AT&T가 자사 직원들에게 해명용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거대 통신 기업 AT&T가 성추문에 휩싸인 Donald Trump 대통령의 변호인이 추문 상대의 입막음을 위해 사용한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AT&T가 자사의 직원들에게 해명을 위한 이메일을 보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Trump 대통령의 변호인인 Michael Cohen이 포르노 배우 Stormy Daniels에게 대통령과의 관계를 발설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대가로 줄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용한 Paper Company에 AT&T가 문제의 자금을 대준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습니다.
AT&T는 해당 이메일에서 새로 들어서는 Trump 행정부에 대한 통찰력 있는 조언을 얻기 위해 Trump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Cohen을 작년 초 기업 자문가들 중 한 사람으로 고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AT&T는 연방 통신위원회 FCC에 대한 규제 개혁과 법인세 개혁 그리고 반독점법 강화 등 자사에 중요한 광범위한 정책들에 대한 새 행정부의 접근법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 Cohen의 자문이 필요했다며 고용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AT&T는 Cohen의 Paper Company에 2017년 말과 올해 초에 보낸 20만 달러의 자금은 컨설팅 명목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