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텍사스 주민의 E. Coli 발병 우려에 대처 분주한 DFW 식당들
페이지 정보
본문
[앵커]
미 전역의 많은 주에서 발생하고 있는 E. Coli 식중독균 감염이 텍사스에서도 확인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에 DFW 지역의 많은 식당과 식료품점들이 소비자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분주해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가 로메인 상추 오염으로 인한 E. Coli 감염 지역으로 확인된 29개 주에 포함됐습니다.
이에 해당 상추를 식재료로 이용하거나 판매하는 식당과 식료품 가게를 찾는 많은 소비자들이 해당 상추의 안전성 여부를 물으며 크게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객들의 최우선 관심사가 로메인 상추의 안전성 여부라고 밝힌 Dallas의 한 식당 매니저는 해당 업소에선 캘리포니아 주 Salinas 산 로메인 상추를 사용하므로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는 글을 소셜 미디어 포스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알렸습니다.
아울러, 해당 식당에서는 고객들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여력을 동원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다른 식당들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E. Coli 감염 여파에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식료품점에는 캘리포니아 산 로메인 상추만 진열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문제가 된 애리주나 주 Yuma 산 로메인 상추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지 않은 경우엔 상추를 구입하지 말 것과 가정에 남아 있는 Yuma 산 상추가 있다면 즉시 버릴 것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