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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 신체 접촉한 Irving 초등 남교사, 경찰 수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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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Irving 교육구의 한 남교사가 학생들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Lee Britain 초등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친 해당 교사는 3명의 학생들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이유로 고발 당한 뒤 해당 교육구로부터 휴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해당 사건은 학교 음악 선생님으로부터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털어 놓은 한 여학생의 엄마가 지난 달, 딸의 피해 사실을 학교 당국에 알리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같은 시기, 또 다른 학생 두 명이 자신들도 해당 교사로부터 부적절한 신체 접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경찰이 3명의 미성년자에 대한 강제 신체 접촉을 한 혐의인 C급 폭행죄로 문제의 교사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경찰 당국이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재, 경찰이 피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문제의 교사에게 적용된 기소 혐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Irving 교육구는 문제의 교사에게 제기된 의혹과 그 심각성을 잘 알기에 사법 당국에 즉시 신고하고 해당 교사는 경찰 수사가 끝날 때까지 학교에 나오지 않도록 조치했음을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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