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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사 전년 수화물 요금 수익 역대 최고...1위는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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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항공사들이 작년 한해 수화물 요금으로 그 어느해보다도 많은 46억 달러의 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중 텍사스에 본사를 둔 American 항공사가 가장 높은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내 항공사들이 작년 한해 수화물 요금으로 46억 달러의 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2016년보다 2억 5600만 달러나 증가한 것으로 기록적인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와 비례해 공항으로 몰린 항공 여행객 수도 작년 한 해 역대 최고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방 교통 통계국은 항공사들의 높은 수화물 요금 수익이 항공산업의 전체 수익인 155억 달러 달성에 일정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수화물 요금 수익은 여전히 가장 높은 수입원인 항공 요금과 함께 항공업계가 벌어 들이는 총 소득의 주요 부분입니다.
한편 이러한 수화물 요금 수익을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낸 항공사는 11억 달러를 기록한 Fort Worth 기반의 American 항공사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같은 텍사스 주에 기반한 Dallas의 Southwest 항공사는 작년 한 해 수화물 요금으로 업계 최저인 4600만 달러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해당 기업이 기내 반입 가방이나 검색 절차를 거친 최대 2개의 가방에 대해서는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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