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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A 폐지 7개주 소송 주도나선 Paxton 주 검찰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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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 DACA를 최종적으로 폐지하기 위한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텍사스를 포함해 7개 주가 해당 소송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Ken Paxton 텍사스 검찰총장의 주도로 청년 이주민의 추방을 유예하는 프로그램 DACA를 최종적으로 폐지하기 위한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텍사스를 포함해 7개 주가 해당 소송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소송 제기 사실은 Washington의 한 연방 재판부가 DACA 재개를 Trump 행정부에 명령한 지, 일주일이 지난 어제 공개됐습니다.
Obama 행정부 때 제도화된 해당 프로그램에 의해 추방 위기를 모면한 젊은 이주민들이 “Dreamers”로 불리는 가운데, 공화당인 Paxton 주 검찰총장은 이들을 위한 해당 프로그램이 폐지되지 않으면 법적 소송을 하겠다고 지난 한 해 동안 공언한 바 있습니다.
결국 법적 소송을 실행에 옮긴 Paxton 주 검찰총장의 행보에 알라바마와 알칸사, 루이지애나, 네브라스카, 그리고 사우스 캐롤라이나와 웨스트 버지니아가 동참했습니다.
한편, Trump 행정부에 DACA 재개를 명령한 Washington 연방 판사는 연방 국토안전부의 해당 프로그램 반대 이유를 “독단적이고 변덕스러운” 근거라며 일침을 놓았습니다.
그리고 Trump 행정부에 재개 결정까지 90일의 시간적 여유를 허용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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