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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o의 17세 남학생, Stonebriar Mall에 테러 공격 계획 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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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영향을 받은 Plano의 17세 한 남학생이 오늘 체포됐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해당 학생은 Frisco에 있는 Stonebriar Centre mall에 대한 테러 공격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경찰은 17세의 Plano 학생 Matin Azizi-Yarand를 범죄 공모와 테러 협박, Cpiptal Muder 등에 대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zizi-Yarand는 Frisco에 있는 Stonebriar Centre Mall에 대해 5월 중순, 테러 공격을 감행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체포 진술서에 따르면 Azizi-Yarand는 2017년 12월부터 FBI 정보원과 온라인으로 대화를 나누었으며, 미국에서 테러 공격을 어떻게 하고 싶은지와 Frisco에 있는 Stonebriar Centre Mall를 어떻게 공격할 것인지에 대해 상세하게 말했습니다.
그는 총기 난사 공격을 위해 온라인 상에서 조언을 구하고, 체포될 당시 무기와 장비를 구입하기 위해 1400불 이상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zizi-Yarand는 온라인 상의 FBI 정보원에게 파키스탄 여행에 대한 계획과 이후 아프가니스탄 국경을 넘어 IS에 합류할 계획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1999년 Columbine 고교 총격 참사 사건의 범인 중 한명인 Eric Harris가 쓴 문서를 포함한 자료와 선전 선동 문구 등도 FBI 정보원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zizi-Yarand 는 테러 위협을 가한 혐의로 10년 형에 직면해 있으며, 그의 보석금은 300만 달러로 정해졌습니다.
한편 The FBI Joint Terrorism Task Force, Plano 경찰과 Frisco 경찰이 이번 사건에 대해 합동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FBI Dallas Special Agent인 Eric K. Jackson는 The FBI의 테러방지팀이 지역과 주 및 연방 관계자들과 성공적으로 협력하여 Frisco 시에서 일어날 수 있었던 참사를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과 관련해 다른 추가적인 위협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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