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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D, 나흘간의 NRA 행사 보안 준비 완료…맞불 집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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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Dallas에서 나흘 일정으로 전미총기협회 NRA의 행사가 열립니다.
Dallas 경찰청은 해당 행사에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부터 나흘 간 Dallas에서 진행되는 전미 총기협회 NRA 컨벤션 행사 중에 지지 그룹과 반대 그룹 간의 맞불 시위가 예상되면서 Dallas 시 경찰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까지 Dallas 다운타운의 Kay Bailey Hutchinson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NRA 연례 행사에는 8만명의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욱이 내일 행사에 Trump 대통령과 Mike Pence 부통령이 연사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경찰 당국이 보안에 세심한 신경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NRA 행사를 반대하는 집회는 모레 토요일 오전 Dallas City Hal Plaza에서 예정돼 있으며, 또 다른 항의 집회가 해당 장소에서 같은 날 오후로 계획돼 있습니다.
이번 NRA 행사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Dallas 경찰국은 어제, 주법에 따라 컨벤션 행사 주변 공공 장소에서 공개와 비공개 총기 휴대를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 금요일, 연방 비밀경호국 Secret Service가 보안을 책임지게 될 Trump 대통령과 Pence 부통령 참석 행사장에 한해서는 총기 휴대를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DKnet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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