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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wisville 고교 외주업체 직원에 ICE 협박한 직원, 해고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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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ewisville의 한 대안 고등학교에서 학교 직원이 외주업체 직원을 상대로 협박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협박 동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공개되며 논란이 됐습니다.
박은영기자입니다.
[기자]
Lewisville의 한 대안 고등학교 직원이 Custodial Staff를 상대로 연방 이민국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어 문제의 협박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소셜미디어 등에 공개되며 논란이 됐습니다.
해당 학교의 직원은 Lewisville에 있는 Founders Classical Academy라는 대안 고등학교의 lunchroom coordinator로 2년째 근무 중이며 이전엔 한 대형 교회에서 9년간 일한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의 협박 동영상에 의하면 해당 직원은 학교와 관련이 된 한 외주업체 직원에게 학교에서 계속 일을 한다면 이민국에 신고하겠다고 노골적으로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협박 동영상과 관련된 피해 직원의 자녀가 포스트를 올려 이번 사건이 공개되며 주변인들의 공분을 산 것입니다.
한편 문제의 동영상이 공유된지 몇시간 만에 해당 학교로 사실 확인을 위한 전화 문의와 이메일 및 메시지가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학교는 협박한 직원을 동영상 포스팅 다음날 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협박 피해를 당한 외주업체 직원의 향후 학교 근무 여부는 알리지 않았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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