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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피격 경관 유가족 돕기 성금 악용 사기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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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Dallas 피격 경관 유가족을 돕는다는 명분으로 성금 모금을 악용하는 사기 행각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Dallas 경찰 협회가 성금 모금 사기를 주의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Dallas 경찰 협회가 불행한 상황에 처한 경찰들을 위한 성금 모금을 악용하는 사기 행각에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시민들에게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근무 중 순직한 Rogelio Santander 경관의 가족들을 위한 성금 모금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이용해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 시민들에게 돈을 요구하는 사기 사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해당 협회가 밝혔습니다.
Santander 경관은 근무 중이던 지난 주 화요일, Dallas 소재 Home Depot 매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서 총상을 입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Santander 경관과 함께 출동한 동료 Crystal Almeida 경관과 Loss Prevention Officer인 Scott Painter 경관도 총상을 입었지만 병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Assist the Officer Foundation이 고인이 된 Santander 경관의 유가족과 부상 당한 경관들의 가족들을 위해 성금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성금 모금 캠페인을 이용한 사기꾼들로 인해 피해 경관들을 위한 선의와 진심 어린 지지가 크게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순직한 Santander 경관의 장례식이 오늘 이뤄질 가운데, Dallas 경찰 협회로 피해 경관들을 돕는다며 불법 기부금 요구 관련 신고가 상당수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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