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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주택가의 성매매 범죄 성행 우려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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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DFW지역의 평범한 주택가에 성매매 범죄가 성행하면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특히 납치에 의한 성매매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북 텍사스의 평범한 주택가에서 납치에 의한 성매매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Irving에서 납치와 성매매 강요로 체포된 두 용의자가 거주 주택에서 매춘을 알선해 온 사건이 이러한 행태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피해자들을 California에서 납치한 뒤 용의자들이 자신들의 Irving 거주지에 피해자들을 감금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은 도망친 여성 피해자의 신고로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범인들의 집에서 어렵게 도망쳐 경찰에 알린 해당 여성은 많은 웹사이트에 매춘 광고를 올린 범인들에 의해 수 개월간 성매매를 강요당했습니다.
더욱이 이 피해 여성이 감금돼 있던 범인들의 집에 미성년자인 또 한 명의 어린 소녀가 감금된 채 수 개월간 성매매를 강요 당한 사실이 알려져 큰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한편, 연방 수사 당국이 불법 성매매 거래의 온상이었던 온라인 거래 사이트 Backpage.com을 최근 폐지했습니다.
해당 웹 사이트 운영자는 열 네 살 밖에 안된 미성년 피해자가 포함된 성매매 사건 연루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에 당국의 해당 불법 사이트 폐지는 주택가 성매매 퇴치를 위한 시작에 불과하므로 지속적인 퇴치 노력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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