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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국장, 강력범죄 감소 특별 대책 보고서 밝혀…새 관련 전담팀도 신설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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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르네 홀(U. Renee Hall) 달라스 경찰국장이 작년 한 해 동안 급속하게 증가한 강력범죄 감소를 위한 대책 강구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어제 강력범죄 감소 특별 플랜을 공개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작년에 달라스 시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이 2017년 이후 최고 수준인 200건이 넘게 집계되며, 지역사회의 불안이 고조와 대책에 대한 강한 요구가 거세진 가운데, 달라스 경찰국 르네 홀 국장은 어제 다양한 강력범죄 감소 방안이 담긴 20여쪽의 대책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범죄와의 전쟁 실행 방안이 담긴 해당 플랜에 따르면, 해당 경찰국이 데이터 중심 치안 활동과 폭력 범죄 퇴치율 증가 그리고 달라스 경찰국 본부와 로컬 경찰국 간의 소통과 협력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강력 범죄 발생 감소를 위해 해당 경찰국에 정보 수집 전담팀과 100명으로 구성된 강력범죄 대응 전담팀도 신설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홀 국장은 해당 경찰국이 이전에 구체적으로 세운 바 있는 범죄 발생율 감소 목표치 5%도 해당 보고서에서 다시 한 번 제시하며 달성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달라스 동남지역과 서남지역 그리고 중남부 순찰 구역에 집중된 살인과 폭력 사건 발생율을 10% 감소할 계획이며, 동북지역과 서남지역에 빈번한 강도 사건 발생율도 10% 줄일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대응 전략 플랜에는 재작년(2018년)에 달라스에서 문제로 부각됐던 강력 사건 신고에 따른 경찰 출동 대응 시간 문제 해결을 위해 달라스 시의회가 승인한 관련 연구의 권고안 일부도 전략으로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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