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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west 엔진 폭발 사고, 주가에 큰 파장 안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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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7일, 비행도중 엔진이 폭발하여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Southwest의 항공 여객기 사고가 Southwest의 주가에는 큰 영향을 끼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 Southwest 항공사 최초의 인명 피해를 동반한 엔진 폭발 사고에 대해 Wall Street이 크게 동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주에 발생한 Southwest 1380편 사고만이 아니라 폭발한 엔진이 전세계 항공사 비행기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종류라는 점도 Wall Street에 별 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항공 엔진 공급사 CFM International이 만든 사고 비행기의 엔진은 지난 20년간 전세계 6700대의 Jet기종 항공기에 부착돼 동력을 제공해 왔습니다.
그러나 Southwest 항공기 엔진 폭발 사고로 인해, 지난 주 후반, 연방 항공국이 문제가 있는 Fan Blade를 교체하기 위해 해당 엔진에 대한 특별 비상 점검을 주문함에 따라 잠재적인 위험성이 부각돼 보였습니다.
이같은 연방 항공국의 주문이 엔진 폭발에 의한 인명 피해 사고를 목격한 승객과 구조대의 증언 이후 곧 바로 취해진 것이어서 Southwest의 위기 상황이 더욱 강조됐습니다.
그러나 지난 주 Southwest 주가가 주 초반보다 약간 하락한 수준으로 장을 마감해 위기 상황에 대한 우려를 잠재웠습니다.
해당 기업의 지난 주 주가는 한 주당 30센트인 0.5% 포인트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는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닌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이번 항공기 사고가 Southwest 사를 흔들만한 요인이 되지 못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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