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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Twin Pops, Listeria 감염 우려로 리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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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isteria 감염 우려가 제기된 아이스크림 제조 업체 Ziegenfelder사가 문제가 된 자사 제품을 자발적으로 리콜했다고 연방 식품 의약국은 밝혔습니다.
해당 회사는 문제의 제품을 Denver에 있는 생산 시설에서 제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연방 식품 의약국은 지난 월요일 West Virginia에 기반을 두고 있는 Ziegenfelder사가 자사의 과일 맛 Twin Pops 제품을 자발적으로 리콜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콜이 제기된 제품은 2종류로 Zieganfelder사의 Cherry Pineapple Monster Pops 과 Sugar Free Twin Pops 제품입니다.
해당 회사는 문제의 제품이 Denver 생산 시설에서 제조됐으며, 해당 생산 시설에 대한 주 조사 결과 환경 샘플에서 Listeria가 발견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해당 제품 3000여 개의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회사와 주 공무원들이 계속해서 조사를 벌임에 따라 그 시설의 모든 제조는 일단 중단되었다고 말했습니다.
3천 건의 리콜 사태를 일으킨 문제의 제품은 이달 5일과 19일 사이, 텍사스를 비롯 알칸사스와 뉴멕시코, 뉴욕 등 주로 미 남부와 동부 지역 15개 주의 소매점과 배급업체로 유통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West Virginia의 Zieganfelder사는 문제의 해당 제품을 섭취해 발병이나 불미스런 사고에 대한 신고는 다행히 현재까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Listeria 균은 심각한 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어린이와 노약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임신부들의 경우엔 유산과 사산의 원인이 되는 감염으로 위험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달라스 DKnet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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