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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시의회, 남부 연합 기념물 철거안 결정 연기하기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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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Dallas 시의회가 다운타운에 있는 남부 연합 기념물 철거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열린 시 의회에서 9대 6의 표결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Dallas 시 의회가 열띤 논쟁 끝에 다운타운에 있는 남부 연합 전쟁 기념물 철거 여부 결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Tennell Atkins 시의원이 해당 결정 연기를 제안해 열린 어제 시 의회에서 9대 6의 표결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Atkins 시의원은 T.C. Broadnax City Manager가 해당 기념물들에 대한 모든 가능한 선택지들을 검토해 시 의회에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때까지 철거 여부 결정을 연기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어제 시 의회에서는 또, 작년에 Oak Lawn 공원에서 철거된 Robert E. Lee 장군 동상을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건에 대해서는 논의도 하지 않고 결정한 바람에 동상 매수자로 나선 Alexander Phimister Proctor sculpture와 관련된 문제를 시 의회가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방안이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시 의회는 Broadnax City Manager에게 Fair Park의 남부 연합 상징물에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고 Hall of Negro Life를 기념하는 작업을 맡을 위탁 기관을 지정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남부 연합 인물들의 이름을 딴 거리 이름 존치와 1910년, Main Street과 Akard Street 부근 Allen Brooks에서 발생한 집단 린치 사건 관련 상징물 건립에 대한 지지 입장도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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