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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sco 총기 반대 학생 집회 주변, 무장 시민들 목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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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 금요일, DFW 등 전국 각 지역에서 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총기 폭력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한편 Frisco 총기 반대 학생 집회에선 무장한 시민들이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 금요일 DWF 지역에서 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총기 폭력 반대 시위가 있었습니다.
한편 Frisco 집회에선 무장한 남성들이 행사장 주변에 나타나 총기를 옹호하는 일종의 침묵 시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일, 북텍사스 등 미 전역의 고등학생들은 동맹 수업 거부를 실행하며 총기 규제와 총기 폭력에 대한 정치권의 무대응을 비난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Frisco의 Heritage 고등학교의 체육관에서도 학생들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해당 집회가 열렸던 체육관 주변으로 총으로 무장한 4명의 남성들이 목격됐다고 학생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렸습니다.
해당 남성들은 학생들의 수업 거부 동맹에 반대하고 있었지만 불미스런 일을 계획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았다고 학생들이 밝혔습니다.
한편 Frisco 경찰은 긴 소총으로 무장하고 캠퍼스 주변을 배회한 남성들이 해당 무기를 합법적으로 소지할 수 있는 총기 면허 소지자들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학생들은 총을 가진 사람들이 학교 인근을 맴도는 것이 합법화 되는 슬픈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무장한 남성들은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해당 학교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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