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outhwest, 일요일 항공편 40건 취소…사후 엔진 점검 차
페이지 정보
본문
인명 피해를 동반한 항공기 엔진 폭발 사고가 난 Southwest 항공사가 어제 엔진 점검을 이유로 40편 정도의 운항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Dallas 기반의 해당 항공사는 최근 발생한 항공기 사고 후 이행하고 있는 엔진 점검의 일환으로, 22일, 하루, 일부 항공편 운항을 취소했음을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그러나 취소된 항공편 수는 일요일 하루 동안 운항되는 4000편 중 1% 밖에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날 해당 취소 조치 이외 488편이 지연 출발했지만 이들 중 엔진 점검 때문에 지연된 사례가 몇 건인지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FlightAware.com이 밝혔습니다.
Southwest의 항공편 취소로 Dallas Love Field 공항에서는 1건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3건의 지연 출발이 있었을 뿐, 해당 조치로 심각한 운영상의 영향은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Southwest는 지난 주 화요일, New York에서 Dallas로 향하던 자사 비행기 엔진의 Fan Blade가 폭발해 승객 한 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후 모든 소속 비행기의 엔진을 자체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는 연방 교통안전위원회 NTSB의 Robert Sumwalt 위원장이 사고 항공기 엔진의 Fan Blade 하나가”금속 피로” 현상으로 폭발한 증거가 확인됐다고 밝힌 것에 따른 것입니다.
연방항공국도 사고 항공기에 부착된 CFM56-7B형 엔진이 부착된 항공기들에 대한 점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