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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Bush, 감염 증세로 입원 치료 받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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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토요일 Babara Bush 여사의 장례식이 끝난 후 남편인 George H.W. Bush 전 대통령이 감염 증세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93세인 아버지 Bush 전 대통령은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뒤 이동이 불편해 그동안 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사용해 왔으며, 지난해 4월에도 폐렴 증세로 입원하는 등 건강이 좋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일요일 오전, 아버지 Bush 전 대통령은 감염균이 혈액으로 퍼져 Houston의 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Bush 대통령 측 가족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아버지 Bush인 George H.W. Bush 전 대통령이 치료를 받고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기회가 되는 대로, 건강 상태를 알려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아버지 Bush는 입원 전날인 지난 토요일, 최근 세상을 떠난 아내 Babara Bush 여사의 장례식에 참석했습니다.
아흔 두 살의 나이로 영면한 Babara Bush 여사는 건강 악화로 입원한 뒤, 더 이상 의학적 치료를 하지 않고 자택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며 지난 주 화요일 타계했습니다.
아내를 College Station의 대통령 도서관에 묻은 다음 날 감염 증세로 입원한 George H.W. Bush 전 대통령은 작년 4월에는 경미한 폐렴 증세로 입원했으며, 올 1월에는 폐렴이 더 악화돼 집중치료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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