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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선거구 재지정 여부 연방 대법원 재판 이번 주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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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텍사스 선거구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연방 대법원 재판이 이번 주에 열릴 예정입니다.
새 선거구 획정은 소수인종, 특히 히스패닉 인구의 정치적 의사가 평등하게 반영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주 텍사스 선거구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연방 대법원 재판이 열릴 예정입니다.
새 선거구 획정은 특히 히스패닉 인구의 정치적 의사가 평등하게 반영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연방 대법원 심리 결과가 북 텍사스 시민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선거구 재지정 여부 결정에 따라 주 정치 지형이 급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히스패닉 인구가 고루 분포되는 방향으로 재지정될 경우엔 민주당이 주 하원과 연방 의회 의석을 보다 많이 차지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방 대법원 심리는 특정 정당에 유리하게 선거구가 지정되는 Gerrymandering 행태에 대한 불만으로 제기된 뒤 7년이나 결론을 못 내고 지속해온 재판의 일환입니다.
한편 Gerrymandering 재판에 대해 가장 복잡한 재지정 논쟁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가운데, 선거구 재지정이 DFW 지역에 더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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