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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대통령 취임 후 Dallas 지역의 총기 판매 감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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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Trump 대통령 취임 후 Dallas 지역의 총기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기 규제 정책의 효과가 아닌 총기 규제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서둘러 구매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Dallas 지역 Local 총기 판매상들은 Trump 대통령 취임 후 총기 판매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런 판매 감소는 Trump 대통령의 총기 규제 정책 때문이 아닌 오히려 대통령이 총기 정책을 변경하지 않을 것임을 알기 때문에 총을 사려는 사람들이 서둘러 구매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Dallas 지역에서 총기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한 총기 판매상은 작년보다 약 20%가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Farmers Branch의 Eagle Gun Range에서는 판매가 거의 40 %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기 판매 관계자는 총기 판매가 선거까지 계속 증가했다가 이후 하향세로 돌아섰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오히려 클린턴, 펠로시, 오바마 전 행정부가 총기에 관한 것을 언급할 때 매출이 급증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FBI의 총기 구입자 배경 조사건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8년 2월 FBI는 230 만건의 총기 구입자 배경 조사를 했으며, 이는 2년전 같은 기간 260만 건보다 적은 수치입니다.
한편 유명 총기 제조 업체인 레밍턴사는 최근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이 회사의 매출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9개월 동안 27%나 매출이 급감했으며, 현재 레밍턴사는 수백만 달러의 영업 손실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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