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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지역에 꽃가루 시즌 시작, 알러지 증상 심화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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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DFW 지역에 꽃가루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알러지로 고통을 겪고 있으며, 알러지 증상이 더욱 다양해지고 심각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북텍사스의 많은 시민들을 괴롭게 하는 꽃가루 시즌이 찾아온 가운데 올해는 재채기와 눈 가려움 등의 알러지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꽃가루에 취약한 시민들의 세심한 대비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Texas Star Compounding Pharmacy의 운영자 Donna Barsky는 올 봄, 풀과 나무들로 인한 꽃가루 알러지 증상들이 많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느릅나무나 붉은 오디 뽕나무 등에서 발생되는 꽃가루가 증가해 알러지 증상들이 더욱 다양해지고 심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Barsky 같은 관련 전문가들이 알러지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개인 맞춤식 약을 만들어 왔습니다.
해마다 봄이면 꽃가루 알러지 증상을 겪는다는 시민 Eddie Aithaus도 최근 들어 알러지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며 걱정스런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Barsky는 대기를 떠 도는 균류와 여기저기 피어나는 꽃들로 건강하게 호흡할 공간이 거의 없을 지경이라며 대기 질 수준을 크게 우려했습니다.
한편, 풀과 나무들로 인한 꽃가루 시즌에 이어 진드기와 곰팡이 시즌이 대기하고 있어 따뜻한 계절을 무사히 보내야 하는 시민들의 분투기는 한동안 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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