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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Dallas 카운티의 많은 학생들이 교육환경이 부적절한 곳에 위치한 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새로운 조사 보고에 따르면 Dallas 카운티의 5천명 이상의 학생들이 매춘을 알선하는 불법 마사지 업소 등이 근처에 위치해 부적절한 교육 환경에 놓여 있는 학교를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he children at risk organization은  학교 근처의 시설들을 확인하기 위해서 불법 마사지 업소 리뷰 웹 사이트에서 얻은 자료를 사용했습니다.

또한 해당 단체는 이런 불법 마사지 업소들 중 상당수가 인신매매를 위한 위장 역할을 한다고 보고했습니다. 

특히 Dallas County의 경우 총 97개의 불법 마사지 사업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는 Harris County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것입니다.

또한 Dallas, Tarrant, Collin과 Denton County에서는 11,000명 이상의 아이들이 이러한 불법 업소들이 1,000피트 이내에 있는 공립 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단체의 Robert Sanborn 박사는 사람들은 이러한 시설들이 사람들이 적은 마을이나 가난한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부유한 지역에서 일어나며, 많은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텍사스 전역에 불법 마사지 의혹을 받고 있는 업체는 거의 700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어린 아이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보장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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