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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사고 물놀이 기구 디자이너, 2급 살인 혐의로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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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 사망 사고를 불러 일으킨 가족형 Waterpark Schlitterbahn의 물놀이 기구를 공동 설계한 디자이너가 지난 월요일 밤 DFW 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체포된 Schooley는 2급 살인 혐의 및 아동 상해와 위험 방치 혐의로 기소될 예정입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일흔 두 살의 John Schooley가 지난 월요일 밤 DFW 공항에서 U.S. Marshals North Texas Fugitive Task Force팀에 체포 구금됐습니다.
지난 달, Kansas 주 대배심 재판에서 Schooley는 문제의 물놀이 기구 Verruckt waterslide에 대한 관련 기술이나 공학적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가운데 디자인에 참여했다는 주장을 토대로 기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체포된 Schooley는 2급 살인 혐의 및 아동 상해와 위험 방치 혐의로 기소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전문성이 결여되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Kansas City water park의 Verruvkt waterslide에서, 2016년 8월, Kansas의 Scott Schwab 하원의원의 열 살 된 아들 Caleb Schwab이 놀이 중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해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해당 사고로 Schooley 이외 Schlitterbahn의 공동 소유주 Jeffrey Henry와 전 운영 책임자 Tyler Miles도 기소됐습니다.
Henry의 기소는 Travel Channel 종류 놀이 기구 생산자를 설득하기 위해 성급하게 문제의 물놀이 기구 제작을 결정했다고 재판부가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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