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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시니어 대상 사기범, 20년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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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은퇴 시니어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해당 남성은 피해자들로부터 190만 달러 상당의 현금과 주택을 갈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Fort Worth의 Micaha Sneed라는 남성이 꾸며낸 가짜 신분으로 은퇴자들에게 접근해 이들의 노후 자금과 주택을 갈취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Sneed는 실내 바닥 공사를 빌미로 은퇴자들에게 접근해 인간적인 신뢰를 쌓은 후 사기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는 공사 의뢰인들에게 플로리다에 있는 가족의 부동산과 관련해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고 있으며 합의금으로 2억 5천만 달러를 받게 되었지만, 소송 비용을 대기 어렵다는 거짓말로 은퇴자들의 동정심에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금액엔 190만 달러의 현금과 주택까지 포함돼, 은퇴자들은 연금 저축과 거주 주택을 잃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지난 금요일, Sneed는 피해를 입은 은퇴자들의 증언에 귀를 기울인 Fort Worth 연방 District 재판부에 의해 20년의 연방 최고 징역형에 처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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