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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와 ERO 연합으로 북텍사스, 오클라호마에서 89명 체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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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3일 동안 미 이민 세관 단속국 (ICE)와 Enforcement Removal Operations (ERO)가 북텍사스에서 71명, 오클라호마에서는 1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일동안 ICE와 ERO에 의해 총 89명이 체포됐습니다. ICE의 보고에 따르면 체포된 89명 중 67명은 범죄 경력이 있으며, 이들중 일부는 가중 폭행, 아동 학대, 약물 복용, 불법 무기 소지 등의 중범죄 기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들 중 23명이 추방 당한 뒤 미국에 불법 재입국했으며, 이로 인해 유죄 판결을 받으면 범죄 혐의에 따라 연방 교도소에서 20년 형까지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목요일까지 진행될 이번 작전을 통해 이미 멕시코, 과테말라, 온두라스, 콜롬비아, 파키스탄,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체포됐습니다. ERO Dallas의 현장 책임관(field office director)인 Simona L. Flores은 이번 작전을 통해 지역 사회에 있는 67명의 범죄자들을 적발했으며, ICE는 이민법의 완전한 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Dallas ICE와 ERO가 맡고 있는 지역은 북텍사스와 오클라호마의 총 128개 카운티입니다. 한편 이번 작전은 Dallas, Fort Worth, Irving, Balch Springs, Rockwall, Plano, Garland 등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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