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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텍사스(North Texas)에 토네이도가 강타해 9개 도시에 막대한 피해를 남긴지 한 달이 지났지만, 달라스 등 많은 지역에서 복구작업과 연방 지원 속도가 매우 더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선 토네이도 피해가 바로 어제 발생한 것처럼 한 달이 지난 현재도 복구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네이도가 도심 16마일을 훑고 지나간 뒤 심각한 피해를 입은 달라스에선 파손된 주택과 건물보수 작업이 도시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나, 특히, 피해가 컸던 노스웨스트달라스를 포함해 많은 지역의 주택들이 파손된 채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주택들은 보험 보장을 받아 가능하지만 주와 연방 지원이 있어야 복구가 가능한 또 다른 많은 주민들은 여전히 어떤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전해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달라스는 복구 비용 6000만 달러 지급안에 동의했으나 실제 토네이도 기습으로 인한 피해 추산액은 2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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