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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규제 학생 주도 시위 Dallas 등 전국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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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토요일, 총기 규제 강화를 외치는 학생 주도의 March for Our Lives 항의 시위가 북 텍사스 등 미 전역에서 열렸습니다.
수십 만 명이 모인 Washington을 중심으로 전국 대도시 거리가 시위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토요일, DFW의 여러 대도시에서는 로컬 학생들 주도로 항의 시위가 열렸습니다.
Dallas 다운타운 집회에서는 Parkland 총기 참사 희생자인 열 네 살의 Alex Schachter의 친척들을 포함 최소 5천명의 시민들이 모여 총기 규제를 주장했습니다.
Schachter의 친척 Ed Goodman 씨는 “소중한 가족이 희생된 이상 행동에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고 사회 변화에 대한 절실함을 드러냈습니다.
Tarrant County에서는 Fort Worth 다운타운 거리를 수 백 명의 시민들이 행진해 Tarrant County Courthouse로 돌아오며 March for Our Lives의 의미를 밝혔습니다.
McKinney에서는 수 십 명의 시위대가 집회 날 이른 아침부터 거리로 나와 Collin County Courthouse에서 행진을 이어 나갔습니다.
한편, 이날 총기 규제 강화 시위에 맞서 총기 지지자들이 지난 23일에서 25일까지 소셜 미디어에 “총기를 소지하는 이유”라는 해시태그 문구를 올려 맞불 행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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