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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달라스 한인 문화회관에서 더불어 민주당 소속의 이종걸 의원의 동포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종걸 의원은 2000년 16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선을 연임한 의원입니다.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이종걸 의원은 한미 관계 문제와 북한의 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 문제, 그리고 선의의 이중 국적자들의 위한 해외 동포들의 병역법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의 진행과정을 언급하며, 현재의 정부가 지난 평창 올림픽을 남북 소통의 계기로 활용하였고, 이를 통해 상당 기간 진전을 거친 후 2차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북한 문제에 관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은 변함이 없으며, 그동안 진행 되었던 일들은 미국을 배제하고서는 이루어질 수 없었던 것으로 그 어느 때보다 한미 관계는 우호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해외 동포의 병역법 문제에 대해서는, 원정 출산의 사유가 아닌 해외에서 오랜 시간을 산 동포들이 의도치 않게 병역 기피자가 되지 않게 하도록 제도를 개선 중에 있다고 알렸습니다. 

특히 이런 제도 개선을 통해 선의의 해외 동포들의 피해가 없도록 해 결과적으로 더 큰 의미의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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